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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ing Going이 왜 팀블로그를 선택했을까?

GoingGoing

by Android_박동민 2023. 12. 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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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잉고잉 Android 개발자 박동민입니다. 

제가 저희 팀에 팀블로그라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한 이유와 과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 GoingGoing이란?

대학생 연합 IT 벤처 창업 동아리 SOPT 33기 앱잼 팀 중 하나이다.

 

"서로를 이해하며 완성해가는 우리들의 여행 To-Do" 라는 슬로건과 함께 Android, iOS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

 

Android : 4명

Design : 3명

iOS : 3명

Plan : 2명

Server : 2명

 

총 14명으로 구성된 팀이다.

 

 

 

 

🤷‍♂️ 어떤 이유로 팀블로그를 선택했을까?

1. 고잉고잉의 기록

팀 고잉고잉의 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기획과 와이어프레임, 열정밖에 없는 사람 14명이 모인 지금부터 앞으로의 모든 과정을 기록할 예정이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성공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한다면 우리의 사고과정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이고, 이후 의사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과거의 나 보다 현재의 내가 발전하고 있다는 객관적인 지표를 확인하며 앞으로 고잉고잉의 활동을 이어나갈 열정을 가질 수 있을것이라고 기대한다.

 

 

2. 개인의 성장

이유없는 기획, 디자인, 코드는 없다. 어떤 이유로 해당 프로덕트를 만들었는지 기록한다면 무의식적으로 하던 모든 행동에 확실한 이유가 생길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자신이 만들어낸 결과물에 확신을 가질 수 있다.

 

만약 이유없이 하던 행동이라면 이유를 찾아볼 수 있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지금까지 잘못하고 있었던 부분을 바로잡을 수 있고, 더 나은 프로덕트 생산을 위해 한발자국 나아갈 수 있다. 

 

심지어 블로그에 재미가 붙는 순간 블로그거리를 찾기 위해서라도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된다. "이 개념 좀더 공부해서 블로그 써야지~" 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한다면 결국 나 자신의 성장과도 직결된다.

 

 

3. 재미

대학생 또래들끼리 모였는데 이런거 하나 하면 재밌다. 일만 하면서 힘들게 있기 보다는 한번씩 블로그도 작성하며 환기를 시켜준다면 더욱 열심히 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다. 내 경험에서도 공부하다가 너무 집중이 안되면 블로그 작성하고 다시 시작한적도 많다. 이럴때면 오히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작성한 글에 같은 팀원이 댓글을 달아주고, 서로 즐겁게 작성한다면 재미있고 생산성 있는 팀을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이다.

 

 

4. 노력과 자극의 선순환

블로그를 작성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나는 개인 블로그도 하나 작성하고 있지만, 작성 주기가 제멋대로다.

모두가 팀 블로그를 작성하며 활동을 이어간다면 팀을 위해 노력한 것이 하나 더 추가되게 되고 이는 팀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나라도 더 한 팀에 애착이 가는게 당연한 일이다.

 

또한 혼자서 노력한다면 무너질 수 밖에 없다. 어느순간 귀찮아지고 느슨해져서 열정을 잃기 쉽다. 하지만 내가 느슨해져 있을 때 팀원들이 열심히 해준다면 자극을 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팀원 모두가 서로에게 자극을 주고, 노력을 할 수 있게 해주는 활력소가 될 수 있다.

 

 

 

 

🤨 왜 테크 블로그가 아니라 팀 블로그일까??

이 글을 작성하고, 팀 블로그를 도입하려고 한 사람은 물론 개발자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테크블로그가 아닐까 생각이 들 수 있지만, 난 테크블로그가 아닌 팀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

코드를 작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디자인, 기획 모두 다 많은 사고과정을 거치고, 프로덕트를 생산한다.

왜 해당 기획-디자인을 선정했는지, 어떤 과정으로 했는지, 어떤 결과를 얻었는지 전부 기록하고 나눌 수 있다면 팀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팀에 애정이 있는 모두가 기획 의도, 디자인 의도, 기획 방향 등 모든 부분을 알게 된다면 하나의 목표를 향해서 더욱 열심히 나아갈 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 고잉고잉은 단순 릴리즈가 목표가 아니다. 유저를 모집하고 2차, 3차 스프린트 등 다양한 과정을 이어나갈 것 이기 때문에 팀의 성장 과정을 모두 기록 할 수 있을것이라고 생각된다. 단순 프로덕트 개발 뿐만 아니라 유저 모집을 위한 홍보, 시장조사, 피벗 등의 기록을 모두 남기게 된다면 재미도 있고, 이전 기록과 비교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우리는 성공할 것이고, 성공한 팀의 기록이 이후 팀을 꾸리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팀의 A to Z를 작성하고 싶어 테크 블로그가 아닌 팀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는 팀 블로그를 도입하였다.

 

 

 

 

우리 굉굉이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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